지인의 소개로 '한장의 식단'이라는 다이어트 쉐이크를 접했다.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이것저것 해보는 내가 안쓰러웠나보다^^ㅎㅋㅎㅋㅎ
☞한장의 식단
물만 넣어 간편하게 즐기는 식단 관리 쉐이크가 있다.
바로 '한장의 식단'이다.
다이어트에 필수적인 요소인 식단 관리를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서 맛있게 할 수 있다고 한다.
(내가 원했던 그것..?)
드디어 기다리던 택배!
(안 씻음+꾸질꾸질 주의)
짜잔
택배 박스를 개봉했다.
포장은 사진과 같이 심플하다.
다섯 개의 상품이 봉지 하나에 합포장 되어있다.
포장에서 엿볼 수 있는 '한장의 식단' 소개.
판매처(이하 체조시간)에서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한장의 식단'의 쓸모인 거 같다.
"바쁘고 정신없는 일상에도 심플하고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
"한 끼에 한 장씩 물만 넣어 마시는 간편한 식단 관리 쉐이크"
☞다섯 가지 맛
두세 가지도 아닌 다섯 가지의 맛.
입맛대로 취향대로, 매일 색다른 맛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한장의 식단'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식단 병행 다이어트가 힘든 점 중 하나가
매일 똑같은 맛.없.는 식단이 정해져 있어
식사를 하기도 전에 입맛이 떨어져 버리는,
그러다 고삐(?)가 풀려버리면
폭식으로 이어지는 그런 점이다. (무섭)(두렵)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해내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진짜 짱짱*
근데 다섯 가지 맛이라니!
완전 날 위한 쉐이크가 아닐까..?..ㅎ
타란~!
다섯 가지 맛은 아래와 같다.
그레인 코코아
마일드 커피
스테비아 요거트
소아밀크 그레인
크린티 라떼
구매 시 다섯 가지 맛을 모두 맛볼 수 있는 혼합 구성과
원하는 맛 한 가지만 구매할 수 있는 단일 구성을 선택할 수 있다.
난 일단 무조건 혼합 구성(찡긋)
☞운동보단 '한장의 식단'
체조시간에서 이렇게 묻는다.
"2시간 운동할래?
한장의 식단 먹을래?"
솔깃하다..ㅎ
힘들게 운동해서 빼는 것 말고
다이어트 쉐이크만 챙겨 먹어도 되는 것이면
후자를 선택하는 사람이 나 포함 많을 거라 생각된다.
(맞...죠?..나만 돼지... 아니죠?)
운동하지 않아도 살이 빠진다는 것은 물론 아니다.
'체중 감량은 칼로리 섭취량과 소모량의 관계에 따라 결정된다.'라고 체조시간은 말한다.
섭취량보다 소모량이 늘었을 때 체중이 준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섭취량을 한장의 식단을 먹음으로써 쉽게 줄일 수 있다.
아래의 예시를 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일반식이 약 675kal라 가정했을 시
한장의 식단 1개가 약 150kal이니까
일반식 대신 한장의 식단을 먹으면
약 525칼로리를 덜 섭취하게 된다.
운동으로 525칼로리를 소모하려면
약 2시간 10분을 걸어야 한다.
여기에 운동까지 병행하면?!
섭취량은 줄고 소모량이 늘어나니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벌써 설렌다.^________^
(응~ 운동하고 말해~)
☞식욕과 이별할 수 있다고?
한장의 식단을 먹어보자 결심하는 데 있어 큰 걸림돌이 됐던 건
'이 쉐이크를 먹는다 해서 배가 부를까?'였다.
다이어트 쉐이크는 처음 먹어 보는 거라 여러 차례 의문이 들었는데
하루 종일 든든하다고 하니 속는 셈 치고 먹어보자 했당 ㅎㅎ
하루 종일 든든함을 가능케 해주는 건 바로 글루코 만난!
곤약 뿌리에서 유래한 천연 수용성 식이섬유 글루코만난이 함유되어 있는데
수분을 흡수하는 글루코만난은 최대 40배까지 부피가 팽창하여
소량 섭취로도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켜 준다고 한다.
(그럼 내 뱃속에서 부풀어 오르나?ㄷㄷ갹)
☞균형 잡힌 한 장!
포만감 다음으로 의문이었던 것이 바로 영양이었다.
이 가루들이 내 건강을 해치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사람은 건강이 최고니까..
하지만 참 세심한 체조시간.
한국인의 평균 식습관을 고려하여 부족한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과잉섭취하기 쉬운 탄수화물과 지붕의 비중은 낮췄다고 한다.
다른 쉐이크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쉐이크 첫 구매자인 나에게 있어서는
나쁘지 않은, 좋은? 제품인 것 같다.
☞나의 시식 평
오늘 저녁으로 드디어 '한장의 식단'을 먹었다.
남편은 그린티 라떼
나는 스테비아 요거트
먹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너무 간단해 간단한 동영상을 만들어 봤다.
짧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물을 넣으라고 되어 있지만
나는 우유를 넣어 버린 것!
찬 우유에도 매우 잘 섞였다.
(VERY GOOD)
* * * 그린티 라떼 * * *
꺄아~~~♥
비주얼 정말 깡패다.
속이 안 보일 정도의 진~한 초록색
카페에서 그린티 라떼 시켜도
이것만큼 진할까 싶다.
보이는 것만 압도적인 건 아니다.
비주얼에서 느낀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맛 역시 진했다.
한 두입 마신 나는 우유를 더 넣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약간 꾸덕꾸덕한 느낌보단 묽은 느낌이 좋기에ㅎㅎ
'음~ 맛있다.'를 연발하며 먹던 남편은
'근데 되게 달다'라는 소리와 함께 한 잔을 비웠다.
우리가 아는 그 그린티 라떼 맛인데
생각했던 것보다 단 맛이 나며
쌉쌀~한 맛은 느껴지지 않는다고 했다.
평소에 그린티 라떼가 쌉쌀해서 손이 가지 않았던 분들이라면
이건 아마 맛있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도 약간 아쉬웠을 뿐 만족스러웠기에!
* * * 스테비아 요거트 * * *
스테비아 요거트는 저지방 우유를 타 먹었다.
일반 우유를 타 먹어 보지 못해서 비교할 수는 없지만
큰 차이 없을 거라 생각한다.
건강에 더 신경 쓰시는 분들은
저지방 우유 타먹으면 좋을 거 같다.
요거트 맛.
되게 달다.
시큼 새큼한 맛을 기대하고 선택했는데 단 맛이 더 많이 났다.
물론 내가 아는 그 요거트 맛이 아예 없는 건 아니었지만
단 우유에 요거트 향이 더해진 맛이었다.
개인적으로 요거트는 내 입맛과는 맞지 않는 거 같다 T T
두 개만 먹어본 후기이지만,
단 맛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 같다.
우유 말고 물을 타 먹으면 어떨지 궁금하다.
다음엔 물을 타먹어 봐야겄당!
다른 맛들도 차례로 먹어나가며 포스팅 해야G~!
내 저녁은 또 너다.
매일 먹어줄 테니 날 날씬하게 맹그러주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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